#이니셜 토크_Cute - 전광판에 키워드 ‘Cute'가 뜨자마자 똧이 돌처럼 굳어서 뒤를 돌아보질 않았음 누님이 뭐 시킬 줄 알고 그런다고 - 어릴 때부터 원래 삶 자체가 애교였냐고 물으니까 애교가 아니라 ‘땡깡’ 비슷한 거였다고 그래도 땡깡이 애교로 표현이 된다는 누님 말씀에 “그르니까요. 이게.. 땡깡이.. 사회생활 하다보니까 이게 순화.. 이렇게 약간 순화가 되면서 그렇게 된 거 같기도 하고.”라고 함 - 본캐가 자신의 애교 재능을 발견한 건 ㅂㅇ누님이랑 너목들 촬영하면서 부각이 된 것 같다고 말함 누나이다 보니 어리광 비슷한 거였다고 - 본캐의 본격 유행어 애교 시전 ㅋㅋ 첫 번째는 '뿌잉뿌잉'이였는데.. 누님이 한 번 해보라고 하니까 똧이 "그걸 왜 이 자리에서?" 라며 저항하던 중 갑자기 전광판에 본캐 얼굴이 클로즈업되서 나오는 바람에 본캐 “뭐야아~~~” 이러면서 당황하고 팬들은 환호함 ㅋㅋ 으쓱으쓱 애교 시동 거는 게 진짜 졸귀였음 ㅇㅁ 카메라가 본인 클로즈업하니까 “뭐야.. 왜..왜..왜 이렇게 클로즈업해요오?” 당황잼 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는 '피융피융'이었는데 하라고 시키니까 “어아~ 이 쪽에 땀나잖아~” 그래도 막상 할 때 되면 잘 함 근데 이건 2층을 향해 보여 준 상남자 버전이 진짜 대박 누님이 시킬 때는 “아유~ 이게 뭐야아~” 이러더니 막상 때 되니까 개잘함 진짜 상남자 같았음 영상이든 움짤이든 안방할배들은 부지런히 앞발을 놀려서 잘 찾아봐라 다 하고 난 똧이 엄청 민망에 하길래 누님의 주도로 "괜찮아! 괜찮아!"를 연호했더니 똧이 "하이~ 이제 그만해애~헤헤헤" 이럼 - 하지만 이러나저러나 애교의 화룡점정은 ‘나꿍꼬또 기싱꿍꼬또 마니 무서워또’였음 갤에 올라온 에인졀 영상 복습하고 또 복습하고 또 복습해라 할배들 내 기준 인생 기싱꿍꼬또였음 "어유~ 이거 어휴~ 시도해 본 적이 없어가지구.. 어떻게 나올지 나도 모르겠다" "어휴~ 이거 어떡하지?" “우와아우~ 어떻게 하징?” 하더니 이내 마음을 고쳐 먹었는지 "자~ 한다아~" 근데 진짜 개잘함 쌩눈 라이브로 이걸 본 나샛기 치얼스 얼마나 잘했으면 팬들이 “한 번 더!”를 외쳤겠음? 한 번 더 시키니까 “야!” 하는 똧도 존웃 팬들이 이것저것 마구마구 요구하던 중에 모 팬이 "엄~청 귀엽게!!!" 해달라고 말하니까 “엄청 귀엽지 않았어?” 능청맞음 두 번째는 팬의 요구로 서서 하려다가 잠시 정신줄 놓고 결국엔 "나 꿍꼬또오...흐아..흐아흐아흐아" 목 메임이번엔 누님이 역으로 “나꿍꼬또 종석 꿍꼬또”를 팬들한테 시켰는데 본캐가 “잘 해봐~” 이러더니 팬들이 안 하고 머뭇거리니까 “안해? 빨리해애~” “거봐.. 자기들도.. 그렇게 못하면서~” 이러고